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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미래농업경영인 양성사업단, '스마트팜 인력' 5명 첫 취업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08.28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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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농산업 농업회사법인 '제주스마트파머스'에 취업한 5명의 학생들. ⓒ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 미래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교육사업단(단장 강훈, 이하 사업단)은 대학생들의 농산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희망하는 교육'의 균형적인 농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5명의 학생들은 ICT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4차 농산업 농업회사법인 '제주스마트파머스'에서 첫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스마트파머스는 제주도 최초로 표고버섯 스마트팜 시설을 운영하는 회사로서 고도의 청정을 요구하는 ICT-융합시설에서 버섯 재배를 하고 있다.

사업단은 농산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첨단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취업한 학생들은 ICT-스마트 팜에서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연중으로 표고버섯을 생산, 가공, 직거래 판매,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교육과 실습, 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 일본 최대의 농업테마파크인 아소팜랜드와 같은 제주형 종합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에도 중요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사업단의 김동순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첨단 ICT 기술과 결합한 스파트팜을 운영하면서 미래 제주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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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