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물러나자, 완연한 봄날과 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따사로운 햇살 속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큰 추위 없이 가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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