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르기'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올바른 한국 사회 적응과 문화 체험을 위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4기 탐방단은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23개국 재한 외국인 유학생 100명과 20명의 한국인 서포터즈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탐방 기간 '아우르기가 알아가는 진짜 제주도'를 주제로 성산일출봉과 용머리 해안, 쇠소깍, 협재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자연 관광자원을 답사하게 된다.
또 해녀 공연 관람, 감물 염색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제주 해녀, 전통시장 상인, 전통 공예인 등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들 유학생들이 제주의 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림으로써 제주 관광 시장 다변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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