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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 제주관광 콘텐츠 해외에 알린다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7.27 15:50:00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애인(愛-In) 서포터즈'출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 1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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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 내외에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제주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를 담당할 '제주애인(愛-In)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 SNS 서포터즈 '제주애인' 은 제주도외 6명, 제주도내 10명 등 8개국 16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자국민들이 선호하는 제주 관광콘텐츠를 제작,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SNS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애인 서포터즈들은 발대식 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1박 2일 팸투어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는 원도심 투어, 마을 체험 등 다양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주의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SNS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FIT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제주관광 콘텐츠 온라인 홍보를 해외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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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