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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 농심 '미역듬뿍 초장비빔면'과 푸드페어링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6.07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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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라산소주 ⓒ헤드라인제주

육류에는 레드 와인, 생선류에는 화이트 와인을 페어링하는 경우는 이제 일반화된 공식이 됐다. 맥주하면 치킨을 떠올리는 것도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소주에는 어떤 안주가 최상의 궁합일까? 이른바 음식과 주류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인 '푸드페어링'이 소주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을 단순히 알리는 차원을 넘어 제품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윈윈하겠다는 전략이다.

(주)한라산소주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부상한 '푸드페어링'에 초점을 맞춰 농심 신제품 '미역듬뿍 초장비빔면'과 푸드페어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라산소주의 새로운 푸드페어링 마케팅은 농심측에서 먼저 제안해 오면서 성사됐다.

농심은 지난 5월 회원수를 30만명 보유하고 있는 농심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에서 한라산소주 소주잔과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한라산소주와의 푸드페어링을 공식 제안했다.   

농심의 페이스북 이벤트는 신제품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은 청정 남해, 제주바다를 모티브로해 미역초무침이 소주와 궁합이 좋다는 온라인 여론에서 착안해 청정제주를 대표하는 한라산소주와 푸드페어링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한라산소주가 중 저도주 시장 공략을 위해 한라산 17을 출시하고 물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농심에서 제안해온 푸드페어링은 소비자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여, 긍정적인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집에서 즐기는 '홈술'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주류와 간편식을 함께 구입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더욱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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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