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부터 보성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내 9개교를 대상으로 '참여와 소통의 퍼실리테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과 러닝퍼실리테이션의 실제 3개과정을 이수한 자 10명으로 구성한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팀을 운영한다.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교직원인 경우 회의 진행, 교직원 워크숍, 독서토론 등 안건 중심의 교직원회의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학생인 경우 학급 규칙 정하기, 독서토론, 학급 행사 및 학생회 주도 행사 계획 수립, 학생회의 진행 등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집단지성을 발휘한 공동의 대안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참여와 소통으로 충만한 퍼실리테이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하여 자율과 책임, 학교 내 소통과 배려를 통한 민주적이며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및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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