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진보신당 "우 지사, 노조탄압 현안 신속히 대처하라"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1.29 19:02:57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중심으로 결성된 제주지역 노동탄압 저지 공동투쟁본부가 지난 23일부터 제주도청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진보신당 제주지부는 "우근민 지사는 제주의료원-도립예술단 문제 해결에 신속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진보신당 제주지부는 "자본주의적 논리에 의해 해석되거나 평가될 수 없는 공공서비스 영역인 의료와 예술마저도 그 지배를 받고있다"며 통탄해 했다.

진보신당 제주지부는 "공공서비스란 말 그대로 공공의 복지를 위한 것이기에 제주의료원 문제는 단순한 노사문제가 아니라, 제주도민의 건강의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우근민 도정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도립무용단과 관련해 "도립무용단은 제주도를 알리는 중요한 예술이자 문화"라고 강조한 진보신당 제주지부는 "그러한 예술단체의 노조탄압을 위해 비단원들을 사주, 노조를 비방하는 일까지 자행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보신당 제주지부는 "제주의료원 단체협약 해지 철회, 제주의료원 김승철 원장과 한경용 관리부장 해임, 노동자 임금체불과 간호사 유산사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립무용단 노조탄압 주범 징계, 부당해고된 지회장 원직 복직, 도립무용단 단체협약 체결 등의 현안에 대해 우 지사의 신속한 대처를 촉구하는 바"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