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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요패 소리왓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일대에서 '거리신화축제'를 개최한다. <헤드라인제주> | ||
민요패 소리왓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일대에서 '제주장터에서 열리는 신들의 유쾌한 퍼레이드'라는 주제로 '거리신화축제'를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중앙지하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옛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멋진 공연과 나눔장터 등이 마련된다.
'설문대할망'과 '삼승할망', '녹디생이' 등 제주의 신들을 주제로 3개 부스에서 진행되는 체험마당은 각각의 신들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중앙로 지하상가 일대에서는 '신들의 유쾌한 산책'이라는 주제의 퍼레이드가 펼처진다.
이 외에도 어린이민요단 소리나라의 '옛아이들의 놀래소리',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그림자극 '어처구니이야기', 제주두루나눔의 '탈굿놀이', 민요패 소리왓의 가족소리판굿 '삼승할망 꽃놀래' 등의 공연을 비롯해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의 모든 체험행사와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민요패 소리왓(전화 721-4967)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