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이 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캠퍼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대학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정운선 부지휘자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진선, 소프라노 배서영의 협연을 선보인다.
무대에서는 브람스-대학축전 서곡, 와일드혼-뮤지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중 '한 때는 꿈에', 허버트-'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베토벤-피아노 협주곡 제1번, 비제-'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등의 곡이 연주된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연중 4회 정도 제주도내 대학을 찾아가 연주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정서와 음악이 전하는 사랑을 몸으로 느끼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