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해변과 중문색달해변 등 2곳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전국 해수욕장 평가서 '2010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개장한 전국 3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적격여부 등을 통해 이호테우해변과 중문색달해변을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올해 사업비 30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이호테우해변은 전국에서 최초로 야간해수욕장을 개장하고, 테우축제 및 원담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 개최로 이용객 유치에 적극 노력해 이용객 유치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중문색달해변은 중문과노강단지 관광객 및 올레관광과 연계한 이용객 유치증대와 국제서핑보드대회, 국제아이언맨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해 이용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해수욕장의 각종 이용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언제나 다시 찾고싶은 명품 휴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