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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가꾸는' 임동길 주무관, 애월읍 친절공무원 선정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4.04 18:05:55     
   
임동길 애월읍사무소 주무관. <헤드라인제주>

지역주민들에게 '꽃길 가꾸는 남자'로 알려진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임동길 주무관이 애월읍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제주시 애월읍(읍장 이용화)은 4일 직원 내부 투표를 통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임동길 주무관을 선정했다.

그는 화병을 진열하고 화단을 가꾸는 등의 노력으로 민원인들에게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 1월부터 애월읍사무소 상수도 검침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임 주무관. 지난 2008년에는 병든 어머니를 위해 동네 골목마다 꽃을 심어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로 매스컴에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애월읍은 분기별로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과 함께 국내 선진지 시찰 우선권을 갖게 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애월읍 민원실 내에는 친절공무원의 얼굴을 담은 배너기가 제작돼 선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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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