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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산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한다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4.07 13:02:16     

제주도-인도네시아 홈쇼핑 기업 레젤, 양해각서 체결

제주 특산품이 인도네시아 홈쇼핑을 통해 시장에 진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인도네시아에서 홈쇼핑과 방문판매업, 위성방송 직영채널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레젤(Lejel. 대표 정상진)과 제주 특산품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우근민 지사가 정상진 레젤 대표에게 제주 특산품 등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지난달 정 대표와 인도네시아 로흐민 전 해양산업부 장관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주)레젤은 제주 특산품과 기업 제품, 관광상품의 인도네시아 판매와 홍보마케팅에 협력키로 했다. 제주도는 레젤이 요구하는 제주산 물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레젤은 지난해 매출액이 1000억원으로 70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37군데 물류기지를 두고 있다.

레젤이 홈쇼핑 사업 뿐만 아니라 방문 판매업과 물류 기반이 전국에 퍼져있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제주 특산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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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