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토론이 벌어진다.
사단법인 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강원호)와 김우남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8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발전 토론회를 갖는다.
제주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허락회)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정승 농림부 차관을 비롯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윤영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발제에 나서는 김호 단국대학교 교수는 '친환경농업 추진성과와 발전과제'를 주제로, 현해남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 친환경농업의 숙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형신 제주친환경농업학교 대표의 '제주형 유기농업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토론자와 참석자간의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농업발전 토론회를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친환경농업 육성이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