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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식중독 예방 '활어 음식점' 위생점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7.11 17:46:45     

제주시는 여름철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활어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내 120개소의 활어 음식점에 대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수족관의 물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원인균을 검사하고, 조리장 청결여부, 음식물 위생적 취급 등을 조사한다.

특히 수족관물 주기적 교체 및 수시 청소 실시 여부, 수족관 여과조 청소 및 냉각기 설치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음식물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식품 공급에 문제가 있는 업소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가 지난해 175개소 활어취급 음식점의 수족관 물 17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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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