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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드디어 핏빛나는 '계유정난' 시작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8.12 12:05:10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서 김종서의 죽음으로 '계유정난'이 시작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공주의 남자' 8회에서는 수양대군이 독기와 살기 가득한 눈빛을 내뿜으며 "남의 목숨을 취하는 일이니 내 목숨도 걸어야겠지. 오늘로서 김종서와 나의 질긴 악연을 끊어낼 것이네" 라며 김종서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수양대군(김영철)은 김종서(이순재)를 찾아가 승유(박시후)가 사랑하는 궁녀의 정체가 자신의 딸 세령(문채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놀란 김종서는 그 사실을 확인하려는 순간, 철퇴로 사정없이 김종서를 내리치는 수양의 심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승유-세령의 사랑이 위태로워지며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김종서, 수양대군에게 벌써 죽다니" "수양대군 카리스마 정말 최고였다" "계유정난 이후 세령과 승유는 어떻게 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계유정난(癸酉靖難)은 1453년(단종 1) 음력 10월 수양대군이 친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을 말한다. 이 정변이 계유년에 일어났으므로 계유정난이라 한다. <시티신문>

<김지후 기자 zwho@clubcity.kr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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