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www.etude.co.kr)가 뷰티 브랜드로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엠틱(m-tic)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론칭해 화제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는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제품을 고른 뒤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의 바코드 찍으면 바로 결제가 되는 서비스다. 즉 휴대폰을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결제금액은 다음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돼 통합 청구된다.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가 사용가능하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라면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엠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되고, 일반 휴대폰 이용 고객이라면 키패드에서 숫자 '1080'을 누르고 무선 인터넷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을 받으면 된다. 특히 할인 포인트나 쿠폰 중복사용, 캐시포인트 적립 등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에뛰드하우스는 업계 최초로 T머니 결제 시스템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출시한 바 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모바일 기프티콘 론칭 등에 이어 또 한번 뷰티 업계 최초로 휴대폰 경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이 주목할만 하다"며 "주요 고객 층인 10~20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티신문>
<이소진 기자 rayoung@clubcity.kr/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