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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성 두르는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8.27 09:35:34     

옛 제주성을 두르며 제주의 역사, 문화, 전통 등의 특성을 소개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옛 제주성 둘레 답사 올레길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옛 제주성 주변에 대한 사회적.지역적.역사적 여건을 고려한 큰 밑그림을 그리고 사업구간에 대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구간은 제주성 복원 지역인 오현단 인근에서 남수각을 거쳐 동문시장 주차장에 이르는 570m 구간.

디자인 시범사업의 특성상 일반 사업자와의 계약이 이뤄졌고, '섬안의 성' 이라는 컨셉을 갖고 공간 조성을 제안한 (주)메카조형그룹(대표 류일철)이 사업시행사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총괄계획가로 이화여대 김현중 교수를 지난 16일 위촉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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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