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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자문위원회 구성...국순당 전문가도 포함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9.18 14:00:27     

민선5기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주맥주' 사업과 관련, 국내 맥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맥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1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제주맥주 성공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제주맥주 추진 자문위원회는 맥주 제조.생산 전문가, 유통.판매 전문가, 경영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법률.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이트맥주 개발에 참여했던 윤계남 한일교역상사 대표, 한국전통주산업진흥원 회원인 정건 L&B 컨설팅 대표, 전 국순당 연구소장인 김계원 한경대 교수, 한국양조과학회 임원인 김영준 연세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규헌 제주도의회 의원, 정철 서울벤처정보대학원 교수, 문지환 제주지방종합주류도매협회 부회장, 문성윤 제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원, 강기춘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 김형길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 박규원 한양대 교수, 정진숙 제주한라대학 교수, 전성수 제주대 교수, 고광수 변호사, 송승후 세무사, 이영란 회계사, 강덕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강태욱 제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도 포함됐다

자문위원회는 제주맥주 개발사업과 관련해, 각종 추진계획과 최적의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경영컨설팅,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한편 제주맥주는 이달 중 출자법인 설립 타당성 용역이 완료되면 도의회 의결절차 등을 거쳐 내년 1월 법인이 설립된다.

내년 1월 법인이 설립된 뒤에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 내에 제주맥주 공장 건립이 발주된다.

공장이 건립되면 오는 2013년 7월부터 연간 1만5000㎘의 맥주를 생산하고, 2016년부터는 3만㎘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