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10일 학대피해 아동 대상으로 테마 체험프로그램인 '예그리나'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다.
피해아동들에게 다양한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대인관계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예그리나' 테마체험프로그램은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3D영화 '틴틴'을 감상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3D영화의 생생한 장면으로 인해 아동들은 입체안경을 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신기해 하면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상영이 끝난후 아동과 선생님은 서로 감사의 인사를 하며 추억의 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헤드라인제주>
<김은영 시민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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