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강문원 예비후보 "환경미화원 지원책 마련"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1.30 17:51:47     

4.11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강문원 예비후보는 30일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환경사업쓰레기처리장을 방문, 조만간 파업에 들어갈 예정인 제주시 청소차량운전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강문원 예비후보가 청소차 운전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들 청소차운전원은 2009년 4월까지 환경미화원 신분이었는데, 이후 직종변경에 따라 청소차운전원 직종으로 변경되면서 임금이 삭감됐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차운전원 노조는 2년간 73차례 걸쳐 제주도와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 6일자로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공공운수노조 제주시청소차량운전분회는 지난 27일 임시총회에서 91.7%의 찬성으로 청소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운전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강 예비후보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고충 및 열악한 임금구조와 근무환경에 대해 안타깝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차후 환경 관련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필요한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임금개선 및 근무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복지 증진도 이뤄지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관련기사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헤어라인 제주 2012-01-31 15:54:48    
최근 제주에서 대두되고있는 문제인데
강문원후보가 앞장서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122.***.***.18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