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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국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같은 연기를 펼쳐 온 배우 황범식씨가 '나의 삶 나의 연기-이렇게 살면 안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서귀포시는 10일 오후7시 성산읍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6회 글로벌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탤런트 황범식씨를 초청해 '나의 삶 나의연기-이렇게 살면 안됩니다'라는 주제로 인연을 소중히 하고 자신의 일에 꾸준히 도전하라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탤런트 황범식씨는 강원도 출신 중견배우로 1970년 KBS 9기 탤런트 공채로 데뷔해 뮤지컬 '러브'에 주역을 맡았고, 최근에는 KBS TV ‘삼생이’, MBC ‘구암 허준’에 출연하는 등 43년여 오랜 세월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글로벌아카데미는 제주한라대학교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글로벌아카데미에 참가하여 좋은 강의를 듣고 싶어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아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글로벌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