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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하는 입원 환아들을 위해 고태만 원장과 고승범 행정부원장, 고영주 간호부장이 병실을 방문해 병원 직원들이 직접 만든 머핀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병원내에 모든 내원객 및 보호자들을 위한 행사를 함께 마련됐다. 환아 및 보호자를 위해 병원 1층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어 나만의 뱃지를 만들어 주는 행사가 열렸으며, 2층 소아과 앞에서는 미니 트리와 구글카드보드, 크리스마스 가렌더를 만들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설렘과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이외에도 병원내에 대기 중인 고객들에게는 건강을 위한 따뜻한 차와 함께 크리스마스 인사 및 새해덕담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도 질병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많은 내원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연말을 맞아 1년 간 보내주셨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까지도 함께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