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도서관 속 인문학산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서관 속 인문학산책'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매주 월요일은 강은미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치유 산책'이, 화요일에는 양윤모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영화 산책'이, 목요일에는 김종태 교수와 함께하는 '클래식 산책'이 각각 운영된다.
수강은 강좌별 20명씩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4일부터 26일까지 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lib.jeju.go.kr)나 도서관(728-8371~4)을 방문해 신청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진흥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제주시민의 관심 제고 및 책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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