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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들에게 해군 구축함인 왕건함과 해경 최대 경비함정인 5000톤급 이청호함(5002함) 등 함정 공개행사와 함께,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기동시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해군과 해병대, 해군 특수전전단 복장 및 장비체험과, 해군 군악연주회 등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해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린이 날'의 즐거움을 해군과 함께하며 해군에 대해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부대공개 행사와 같이 국민이 해군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해군'상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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