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석언 제주대 총장 ⓒ헤드라인제주 |
송 총장은 "총장으로서 첫 출근은 1995년 3월부터 어제까지 23년 동안 교수로서 출근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벅참과 무거움이 함께 했다"면서 "기쁨보다는 앞으로 감당해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 저는 우리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앞으로 4년 동안 확고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대학 구성원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제주대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저는 지성인의 집단인 대학은 총장과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송 신임 총장 취임식은 오는 3월9일 오전 11시 아라뮤즈홀에서 개최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