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호두, 양송이버섯, 도라지, 귀리 4개 품목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대상으로, 호두, 양송이버섯 2개 품목을 폐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품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가 FTA피해 모니터링 품목 42개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신청 품목 66개 총 108개 품목을 조사 및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조사·분석 결과 및 지급대상 품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견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 '입법·행정예고란'에 게시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농식품부 농업정책과(young1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추가 검증을 실시한 후 5월 중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페업 지원 대상품목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신청은 품목 고시일로부터 2개월 동안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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