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지 등 14개 업체 제주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제주도내 업체 14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경영, 판매력이 우수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제주도내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대상 업종은 제조업, 도․소매업, 운수업,지식서비스업 등 41개 업종이다.

또한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 3개년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된 기업으로, 제조업.운수업 4억원, 건설업 40억원, 유통업 20억원, 지식서비스업 등 그 외 3억원 이상 매출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이번 제주치도 기업.기업인 육성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를 거쳐 선정된 성장유망중소기업은 지난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받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현지실사 및 1차 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이어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신규 6개 업체(제조업 1곳, 운수 1곳, 도매 2곳, 건설 2곳) 및 재선정 8개 업체(제조업 4곳, 서비스 2곳, 운수 1곳, 도매 1곳)를 최종 선정됐다.

신규업체로는 △케이엔지 △한마음물류(주) △(주)대륜엔지니어링 △(주)상명엔지니어링 △(주)한성기전 △휴온종합건설(주) 6곳이 선정됐다.

또한 재지정업체로 △비비트리(주) △(주)에코파워텍 △(주) 파워레인 △거성물류(주)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우다 △(주)아성기술단 △영농조합법인 서귀포한라 △영어조합법인 신광원 8곳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경영안정지원자금이 최대 4억원까지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재산세 감면 등 2년 동안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또, 기술, 경영, 마케팅 컨설팅 및 해외 박람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고봉구 제주도 기업통상지원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여 나가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제주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