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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영향 제주도 주말밤 '강풍' 예고...예상진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9.29 11:34:00     

제주도 밤부터 강풍특보.풍랑특보 등 발효...20~60mm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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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현재 제24호 태풍 '짜미' 위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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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호 태풍 짜미(TRAMI) 현재위치와 예상이동경로.
북상 중인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을 직접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 밤부터 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풍특보 등이 예고됐다.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강도의 이 태풍은 29일 오전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30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를 내습하며 육상에 상륙한 후 일본 열도를 관통하며 10월1일 삿포로 동쪽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태풍특보로 대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제주도 북부(제주시권)와 동부, 추자도, 산간지역은 오늘 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수량은 30일 새벽까지 20~60mm 정도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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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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