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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 작년 15만㎡ 되찾아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1.25 11:18:00     

최근 5년간 누적 449명 47만4천㎡ 되찾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보호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가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10명에게 407필지, 14만9909㎡에 이르는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서비스 상황을 보면 2014년 47명이 3만3049㎡, 2015년 71명이 6만9545㎡, 2016년 137명이 15만8500㎡, 2017년 84명이 6만3770㎡의 조상땅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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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조상땅 찾아주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이나 연락두절 등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 상속인들에게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찾아주는 제도다.

민법상 상속권한이 있는 후손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상속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고 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잊혀졌던 조상땅을 찾아 올바르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홍보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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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