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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제주도 버스 노조 '파업' 결정...13일부터 운행 중단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08 14:04:00     

1303명 중 1246명 94% 찬성...조만간 쟁의 신고
道 "도민 불편해소 비상대책 추진...협상 이어갈 것"

제주도내 8개 버스회사의 노사 단체교섭 및 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이 모두 결렬된 가운데, 노조측이 오는 13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7일과 8일 진행된 노동쟁의 파업 찬반투표 결과 1303명 중 약 96%에 달하는 1246명이 찬성해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비상수송대책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도민불편 최소화하겠다"면서 "파업시 전세버스를 투입할 예정인데 현재 운행중인 665대만큼 전세버스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면서 "주말동안에도 계속 만나면서 협상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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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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