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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장밋빛 노후 꿈꾼다"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08 13:15:00     

'탐나는 5060 인생학교 인생 재설계' 가을 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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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탐나는 5060 인생학교 인생 재설계 가을 학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이 위탁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베이비부머세대 만 50세에서 만 64세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층 강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20차례 진행한다.

인생 재설계 과정은 '탐나는 5060인생학교'입문과정으로, 가족과 대인관계 이해, 경제 및 여가활동, 일과 사회공헌 등 사회 활동에 대한 이해 등으로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의 비전과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향후 입문과정 수료자를 우선으로 프로젝트 과정, 활동가 육성 과정, 재능 나눔 및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참여토록 해, 제주지역 예비노년층인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설계 및 노후준비를 지원한다.

한편 올해 인생재설계 봄 학기 과정은 6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5060 재능나눔 사업단에 참여해 도내 어린이도서관에서 도서정리 및 안전도우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자 중 일부는 '수늘엉멩글엉 시민기자단'으로 위촉돼 제주도민이 제주의 문제를 직접 알리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매개 활동인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아울러, 미디어 활용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의 역할 정립 및 다양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교육문의=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755-9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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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