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에 따르면, 7개의 태풍 중 시설피해가 있었던 제5호 태풍 다나스, 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 및 제18호 미탁 등 4개의 태풍으로 피해액은 총 82개교 8억1000만원이 발생했다.
복구비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보상금 14억8000여만원, 교육청 예산 2억여원, 학교자체 예산 1000여만원 등 총 16억9200만원이 소요된다.
특히,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학교인 덕수초등학교(복구액 1억9400만원)는 현재 복구공사 진행 중이며, 11월 말에는 복구공사가 완료된다.
또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구좌중앙초등학교(복구액 11억8800만원)도 지난 22일 복구공사를 발주했으며, 내년 2월말 복구완료될 예정이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복구 과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며 교직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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