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부녀회(회장 조옥진)는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 50여가구에 16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다.
13일 오전 10시 부녀회원 50여명은 제주시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출발해 개별로 지원가구를 방문, 쌀 20kg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주지역우수상품전시회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나머지 수익금의 전액 역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한편 제주시오일시장 부녀회는 2002년부터 8년간 정기행사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