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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 비상 '특별방역 합동상황실' 설치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27 17:30:46     

제주도, 강도높은 방역 추진...국제행사 등 취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제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청 지하1층에 '구제역 특별방역 합동 TF팀' 상황실이 마련됐다.

상황실 현판식에는 우근민 제주지사와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는데, 이 상황실을 중심으로 해 앞으로 '심각단계' 수준의 구제역 방역대책이 추진된다.

   
'구제역 특별방역 합동 TF팀' 상황실 현판식. <헤드라인제주>
   
'구제역 특별방역 합동 TF팀' 상황실 현판식. <헤드라인제주>
특히 공항과 항만에서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소독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제주항내 컨테이너 및 주변 도로를 매일 소독할 수 있도록 방제차량을 추가로 배치키로 했다.

성산일출제 축제조직위원회가 올해 1월1일 신년 일출제 행사를 자발적으로 취소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신년 한라산 등반행사 및 펭귄수영대회 등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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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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