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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방위 시범마을 운영...다음달 10일 선정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21 12:16:34     

제주시는 평상시 민방위를 동원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민방위 시범마을' 2개소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재난이 발생했거나 발생가능성이 높으면서, 주민들의 단결심과 재난 극복의지가 강한 마을 2개소를 다음달 10일까지 선정해 재난예방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양수기와 자가발전기 등 민방위 시설장비 구입비로 900만원, 훈련경비로 171만원이 지원되는 등 2개 마을에 총 2142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시범마을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개 민방위 마을을 선정해 총 2억6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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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