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소음 작고 물 잘 빠지는' 남원 서성로 개통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31 12:50:40     

남원읍 서성로 구간, 저소음 배수성 도로포장공법 시공

일반 도로보다 소음이 작고, 물이 잘 빠지는 도로가 개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지역 서성로 일부 구간에 대한 친환경 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1일부터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간은 남조로 교차로부터 신흥2리 해비치골프장 교차로까지 4.05kn구간으로, '저소음 배수성' 도로포장공법으로 시공됐다.

   
일반도로의 포장공법(사진 왼쪽)과 저소음 배수성 공법. <헤드라인제주>

비가 내리는 날에는 도로가 빗물을 빠르게 흡수, 수막현상을 제거하고 제동거리를 줄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맑은 날에는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흡수해 조용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개통되면서 남조로 주변지역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도로교통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