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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7대경관 선정, 희망저금통으로 이룬다

문기혁 gyugi@naver.com      승인 2011.08.17 09:54:47     

제주시 건입동 7대경관선정추진위원회(위원장 고헌전)가 저금통을 활용해 제주의 세계7대경관 선정에 앞장선다.

건입동 7대경관추진위는 16일 건입동 주민센터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기원 희망저금통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희망저금통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건입동 7대경관추진위가 동 주민센터에서 7대경관 선정 기원 희망저금통 출범식을 갖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이는 지난 9일 추진위원회의에서 주민들의 7대경관 투표에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던중, 저금통을 통한 전화요금 모금운동을 추진키로 의결돼 추진하게 됐다.

이날 건입동 7대경관추진위는 각 기관단체와 주요상가, 다중집합장소 50여개소를 찾아 희망저금통을 전달하고 이에대한 모금운동 협조를 부탁했다.

건입동 7대경관추진위는 "저금통을 통한 투표요금 모금행사를 전 상가로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건입동 7대경관추진위 위원 및 회원들도 1인당 1개 저금통 채우기 운동을 내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입동 7대경관추진위는 앞으로 5개조로 나눠 요일별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모금상황을 확인하고, 모금완료된 저금통을 회수해 7대경관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건입동주민센터(동장 김창현)에서 주민들의 투표장면을 촬영해 민원실 입구 홍보안내판에 게시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표참여 사진을 게시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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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혁 gyug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