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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정무부지사 24일 임명...공식 일정 돌입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2.2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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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4일 김방훈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자로 민선6기 제2대 정무부지사에 김방훈 전 제주시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3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 김 전 시장에 대한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 심사보고서가 이송됨에 따라 최종 임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차원에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역량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종합평가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취임일인 24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오전 11시 30분 원희룡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별도 취임식 없이 첫 공식 일정으로 직원들간의 대화.소통의 장인 '소통.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취임사를 대신한 인사말과 경품을 추첨할 계획이다.

한편, 김 부지사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한림공업고등학교와 경일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제25대 제주시장과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도시건설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기술직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도시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행정 분야 등에서 얻은 경험 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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