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칠성로 '차없는 거리' 진입로 입구(탑동방면)가 매일 같이 불법주차된 얌체차량들로 인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나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제주도에 바란다' 코너에는 시민 A씨가 차없는 거리 진입로 입구에서 행해지는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문제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 칠성로 차없는 거리 진입로 입구에 불법주차된 차량들. 매일같이 이곳에는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으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제보자> |
A씨는 "공영주차장 쪽 출입구가 항상 차량으로 막혀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휠체어), 유모차가 지나갈 수가 없다"면서 "차없는 거리를 만들면 뭐 하냐"고 토로했다.
그는 "입구에 세워놓은 차량들을 단속하지 않고 뭘 하는 건지.."라며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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