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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제주 선수 10명 출전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9.19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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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규호, 박종성 사무처장, 신경환, 이동섭, 문정훈, 김연심, 황우성, 이태석 선수. ⓒ헤드라인제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공식 출정을 선언한 가운데, 선수단에 포함된 제주 선수 10명의 선전이 기대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미디어행사와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했다.

미디어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리는 생생한 훈련현장의 모습도 공개하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들도 결단식에서 대회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결연한 투지를 내비쳤다.

제주에서는 국내 최강 휠체어농구의 황우성, 김동현 선수가 출전한다. 

또 배드민턴에 신경환, 이동섭, 김연심, 역도 김규호, 문정훈, 좌식배구 이태석, 사이클 김지연, 노효성 선수가 출전한다.

임원으로는 김진홍 감독 볼링 종목에 참여한다.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현지를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18개 종목 568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아시안 전역 43개국 30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선수 207명, 임원 106명 등 총 313명이 출전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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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