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제주도 고용동향. <자료=호남지방통계청> |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2019년 2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활동 인구는 38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수도 37만6000명으로 1만5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7.9%로 지난해 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자는 1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000명(-14.8%) 감소했다. 이에 따른 실업률은 2.8%로 0.6%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 동향을 지난해와 비교해 살펴보면 농림어업 1만4000명(27.2%), 건설업 2000명(6.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5000명(3.6%)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000명(-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를 보면 비임금근로자가 13만 3000명, 임금근로자가 24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 근로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1만2000명(9.9%) 늘었는데, 자영업자가 10만9000명으로 8000명(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받지 않고 가족 일을 도와주는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4000명으로 4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에서는 일용근로자가 1만2000명(6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용근로자는 6000명(-4.0%)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 취업자를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9만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00명(-1.1%) 감소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만7000명(10.9%) 증가한 27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9.3시간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3시간 증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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