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성완소장)는 지적·자패성 장애인이 동료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년도에 이어 동료상담양성교육 심화과정 “We Can Do It IL ∐”를 서귀포시 지원으로 서귀포시에 소재한 제주빠레브 호텔에서 10월 5일 ~ 6일 1박2일 동안 진행하였다. 

전년도에 진행한 동료상담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수료한 지적·자폐성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억압, 만성적 패턴, 잠재적 패턴, 의사소통 유형과 자기주장 훈련, 리더쉽 교육등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는 제주지역에 자립생활을 정착화 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현재는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는 고관철소장이 강의를 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동료상담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장애로 인해 발생한 부정적 억압과 패턴 파악으로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성완소장은 앞으로도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 또한 책임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힘찬 노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