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8일(토),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청암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도 호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사)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협회장 문상익)에서 제주대표로 학생 13명을 선발 및 참가하여 제주영송학교(학교장 강권식) 안소연(고등부 3학년)양이 네일아트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호남권역(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실시한 특화직종인 네일아트부문은 각 지역에서 총 17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안소연양이 참가하여 1위를 하는 쾌거를 올렸다.

□ 호남권역 발달장애인 약 170여명이 총 6개 직종(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 종이공예, 네일아트)에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개개인 특성에 적합한 직종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하여 선수 개개인의 사기 진작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 시연을 통한 사회 인식 개선과 이를 통한 직업재활 및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