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연희 센터장)는 가족 내 장애당사자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보장과 시설입소 예방을 위한 2019년 건강한 장애인가정 지원사업 “Art Therapy『아트테라피』”를 서귀포시 지원으로 8월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가족 중에 장애를 가진 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하고 지지받고 지지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로 예술(미술)분야인 가족공동작업, 장애당사자와 비장애가족으로 나뉘어져서 진행하는 작업, 마무리로 작은전시회와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컬러랩제주 김명은 대표외 3인의 강사가 강의를 해주셨으며 장소는 제주빠레브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같은 주제, 다른 공간에서 진행해도 가족간에 색깔의 유사성과 같은 생각을 한다 라는 가족의 힘이 느껴져서 ‘역시 우린 누가 뭐래도 가족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 기회였다고 한 참가자는 말하였다. 건강한 장애인가정 지원사업은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4년여 동안 장애가정의 심리를 이해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인푸드테라피, 인형을 이용한 심리치료, 미술치료, 캠프, 가족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연희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시설입소를 예방하는 가족간의 긍정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장애인당사자와 가족간의 서로 지지해주는 힘을 키워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