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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신문고' 올해 신고건수 1312건, "효과 쏠쏠하네"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02 14:47:23     

제주시가 운영하는 '환경신문고'와 '환경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가 쏠쏠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환경신문고를 통해 들어온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총 1312건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3.9건.

분야별로 살펴보면 매연과다 차량이 절반이 10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음 233건, 대기 55건, 악취 9건, 수질 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신고된 매연과다차량 1009건 중 매연초과로 판정된 차량은 215건에 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단속에 대한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의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연차량 신고방법은 검은 매연을 내뿜는 차량을 발견할 시 발견한 시간과 장소, 차량번호를 기억해 제주시 환경관리과(728-3135)나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차량에 대한 점검 결과 매연과다 차량으로 판명되면 포상금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2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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