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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참여열기 '후끈'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05 11:28:40     

표선면-중앙동-안덕면, 수상금 잇따라 기탁

서귀포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3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기금 모금에 서귀포시내 각급기관과 시민단체, 기업 등의 참여가 이어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금화)은 서귀포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홍보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받은 상금 30만원 전액을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금화 표선면장, 이순열 중앙동장, 강용식 안덕면장. <헤드라인제주>
강금화 표선면장은 "시정홍보 평가 시상금을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시정홍보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선면은 지난해 12월 말에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한 바 있다.

표선면에 이어 중앙동(동장 이순열)에서도 지난 4일 '2010년 공공기관 탄소배출권시범거래제 최우수부서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120만원을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에 기탁했다.

이순열 중앙동장은 "서귀포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금모금에 대한 공무원과 서귀포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덕면(면장 강용식)도 교육발전기금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안덕면은 지난 3일 '2010 세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강용식 안덕면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으는 교육발전기금이 하루 빨리 100억원 목표달성을 이루고 이 기금이 우리 서귀포시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국가의 동량으로 커 나가는데 든든한 지지대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교육발전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0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교육발전 조성 기금은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과 기숙사비 지원, 교육환경 개선, 전문.특성화 대학 및 예술대학 설립, 예체능 특기생 및 불우계층 지원 등 서귀포시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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