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출범한지 2년9개월만에 첫 승진 직원이 탄생했다.
제주관광공사 마케팅팀의 오승아씨. <헤드라인제주> |
이는 관광공사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관광공사는 출범 멤버로 오랜 시간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 오승아씨를 높이 평가했다.
관광공사는 "오 씨는 2009년과 지난해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수행했다"며 "또한 질 높은 관광종사원 교육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서 제주가 28개 최종 후보지에 선정되는데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함께 "지방공기업 초기 다른 직원들이 낮은 보수와 높은 노동 강도로 잇따라 퇴사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출범 멤버로서의 사명을 다해왔다"며 "항상 밝은 미소와 동료직원을 배려하는 헌신적 자세로 관광공사의 보배"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직원 포상 및 승진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