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이성종)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도민체전'을 대비해 경기장 안전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개.폐회식이 치러지는 월드컵경기장 등 5개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대피로 확보, 긴급대피로의 기능성 유지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비상 시 관계자들에 의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 주요 경기장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시켜 만일에 사고에 대비하고, 경기장 주변의 소방순찰 강화로 화재요인을 제거하는 등 사고예방에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