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제주서중학교 인근에 제주시 특산물공동브랜드 '해올렛상품 직판장'이 마련됐다.
(주)해올렛연합사업단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산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올렛 직판장'을 열고, 오는 13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8개 품목으로 출발한 해올렛은 그동안 먹거리로서의 품목이 적고, 연중 공급과 유통을 형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해올렛은 지난해 5월 운영체계를 법인화하고 참여 품목도 30개 품목으로 확대한데 이어 상품 직판장을 개장하게 됐다.
해올렛 관계자는 "직판장을 운영하게 된 배경은 무엇보다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해올렛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풀무원 등 식재료가 필요한 회사와 공급계약을 통해 해올렛 상품을 직접 유통함으로써 참여단체들의 소득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