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전통시장 쇼핑환경을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과 2012년 특성화(문화관광형시장,오일시장 등) 시장육성사업 2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한다.
201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은 이달 29일까지 행정시로 접수하면 된다.
2012년 문화관광형시장,오일시장 등에 대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은 17일까지 제주도로 공모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내용은 주차장,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 고효율 LED 조명설치, 아케이드, 진입로, 공중화장실, 고객편의 시설, 기반시설 등으로 지원한도는 국비 60%, 도비 30%, 민간 10%이다.
지원조건은 2013년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곳이다. 주차장, 공동화장실, 고객지원센터 등 공동시설은 민간 부담금이 면제 된다.
신청자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등록시장.인정시장이나 상인회, 상점가 진흥조합 등 사업주체를 보유한 전통시장이다.
2012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2008년도 시작한 시장특성별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해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많은 쇼핑과 기능시장으로 육성하는 시업으로 지원대상시장과 수행기관을 동시에 선정하는 공모 형태다
지원한도는 국비 30% ~ 50% 지방비 70% ~30%이다.
지원대상은 문화관광형시장, 국제명소시장, 민속5일장 등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경역혁신 등을 위해 총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획기적인 특성화 시장 경영전략 추진으로 고객유치 및 매출액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064)710-2546.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